반사회적 발언 일삼는 홍준표! '성완종 리스트'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하여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하자 그는 '폐목강심(閉目降心)' 즉 '눈을 감고 마음을 가라앉힌다' 그 울 밖으로 뛰쳐나와 '눈을 부릅뜨고 흥분을 하다'로 태도가 돌변하더니 연일 '아무 말 대잔치' 수준의 막말을 쏟아냈습니다.

무죄 확정 직후 "증거를 조작한 검사들에게 책임을 묻겠다!" 이어 페이스북에 "친정부 관제언론" "포털과 방송은 정권의 나팔수"라고 썼습니다. 홍 대표는 뭔가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상고심 '무죄'에서 놓친 본질이 있습니다. 대법 판결은 그의 유죄 입증의 증거와 증언이 불충분하다는 것이지 그의 결백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말입니다. 제천 화재 참사현장 방문에서 "(정부가)정치보복과 정권 잡았다고 축제하는 데 바빠 소방 점검이니 재난 점검을 전혀 안했을 것"이라 했습니다. 참 말문이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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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를 이용해

정권을 잡은 세력이

세월호보다 더 잘못

대응해 사상자를 키운…"

그것이

제천 화재 참사라고?

묻노라 '터진 입=다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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