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산업디자인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이현정·양지영 학생이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주최한 '청년들을 위한 꿈드림 프로젝트 제4회 디지털영상·웹툰 공모전' 디지털 영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년들을 위한 꿈드림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자기계발과 미래에 대한 준비과정을 장려하는 프로젝트로 공사의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다.

'물보단 진한 사이'라는 팀으로 공모전에 참가한 두 학생은 '나였다면'이란 작품으로 대상을 거머쥐었다.

이 작품은 기술 발전으로 인간의 삶이 윤택해진 반면 더러워진 환경으로 고통 받는 자연과 동물의 입장을 극적으로 묘사해 기술과 에너지원 발전의 양면성,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라는 주제를 잘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학생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수상을 해서 기쁘다"며 "함께 작업한 팀원이 없었으면 완성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상된 학생들의 작품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한국지역난방공사를 홍보하는 대국민 콘텐츠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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