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사무처장 임기 시작 "투명하게 조직 이끌 것"

경남장애인체육회 신임 사무처장에 문보근(57·사진) 씨가 임용됐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제6대 사무처장 임명예정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문 신임 처장은 16일부터 2년 동안 경남 장애인 체육을 이끌어가게 된다.

문 처장은 국회의원 보좌관, 부산김해경전철(주) 대외협력홍보부장, 금강산업㈜ 대표이사, 월간 우먼보이스 차장, 동남일보 차장, 2만불 경제연구소 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문 처장은 임용장을 받은 18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내부적으로 서로 소통 잘하고, 투명하게 체육회를 이끌고 싶다"며 "오늘 도지사 권한대행에게서 임용장 받을 때 '능력 안되면서 일 벌이는 사람이 가장 못된 상사'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아무래도 당분간은 관리에 방점을 두고 일해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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