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은 15일 경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담당자 97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개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교육·문화·복지 등 다차원적 지원을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교육의 기회균등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날 연수는 부산 양정초등학교 남덕순 교장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스스로 노래를 부르게 하는 일이다"라는 주제 강의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어 올해 사업 우수학교인 진동초등학교 이영주 교사는 "멀리 보고 함께 하는 교육복지”를 진주중앙중학교 강경화 교육복지사는 "아이 곁에서 닻별이 되다"를 연구회 동고동락(마산중학교 강예빈 교육복지사)은 "꿈을 꾸는 아이, 이웃이 많은 아이"를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경남교육청 김미란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비전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해 교육 취약계층 학생에게 희망과 기회를 주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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