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춤연구회가 승전무의 전형을 알리기 위한 세 번째 정기공연을 14일 오후 7시 30분 통영국제음악당 블랙박스홀에서 연다.

통영춤연구회는 통영에서 한국무용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 출신 한국무용가들이 창단한 춤 연구단체다. 이번 공연에는 부산여대 콘서바토리 외래교수이자 지역 꿈틀꿈틀뮤지컬단 음악감독인 정혜진 교수의 피아노 연주와 풍물패 '낮은 울타리'가 함께한다. 또 고성오광대 이수자인 허창열 씨의 몸짓이 더해져 어제와 오늘, 전통과 퓨전 그리고 창작의 경계를 넘나드는 무대를 만든다. 전 좌석 1만 원. 문의 통영춤연구회 사무국(055-645-5837).

유송이 통영춤연구회 회장이 진도북춤을 추고 있다. /통영춤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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