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삼산면 일원이 새우양식의 최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삼산면은 미FDA지정 청정해역인 자란만을 끼고 있고 부산,창원 등 인근 대도시의 수요가 많아 새우양식의 최적지로 알려져 있다.

이에 한국어촌어항협회(경남어촌특화지원센터)는 양식창업 구상부터 실현까지 원스톱 지원을 통해 양식창업 지원교육을 하고 있다. 양식창업 지원교육은 청년층 신규인력의 양식업계 진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식창업지원 교육은 국비 5억 3000만 원으로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창업지원 교육 부문에 118명(경남센터52명,전남센터66명), 창업컨설팅 지원부문에 100명(경남과 전남센터 각각 50명)을 대상으로 과정별 교육(창업실무,현장실습,심화교육)을 한다. 12월부터는 삼산면 미룡리에 있는 새우양식장에서 흰다리새우 양식 현장 실습이 한창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원스톱 양식창업지원 교육을 통해 친환경양식 기술교육과 창업컨설팅 지원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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