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

지역 자원 봉사자와 문화 소외 계층을 불러 성탄절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창원문화재단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하피스트 곽정의 하프 이야기' 공연을 연다.

곽정은 14세에 서울시향과 협연을 하며 등장했다. 예원학교에 다니며 미국에서 열린 '수잔 맥도널드 캠프'에 참가했다. 이때 하피스트 수잔 맥도널드와 참가자 전원에게 기립 박수를 받았다.

세계하프협회 '미래의 유망주'에 최초로 3회 연속 뽑힌 곽정은 여러 단체와 협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날 곽정은 하피데이 앙상블과 함께 비발디 '사계' 중 '겨울 2악장', '문 리버(Moon river)', '아리랑', '캐럴 메들리' 등을 선사한다.

초청 공연. 문의 055-719-7800.

하피스트 곽정. /창원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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