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환 등 재계약 가능성
경남FC가 김종부 감독과 재계약을 하면서 FA로 이적시장에 나갈 선수와 계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FA시장에 풀리는 선수는 모두 14명이지만 공격수 김진용과 미드필더 진경선은 이미 은퇴 선언을 해 실제로는 12명이다. 골키퍼 이범수를 비롯해 공격수 김근환 송제헌 이정화, 미드필더 강승조 김의원 안성남, 수비수 김상우 김정빈 송민규 이상현 최봉균 등이다.
이 중 올 시즌 김 감독이 중용했던 김근환, 안성남, 이범수는 재계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김상우 김의원 최봉균도 장래를 보고 육성 차원에서 가능한 한 재계약에 나설 수도 있다.
한편 K리그 FA 및 이적시장은 내년 1월 1일 시작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일 FA 선수 명단을 공시할 예정이다.
정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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