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1∼2층 국내 최대 규모…각종 이벤트 진행 계획

창녕에 국내 최대 규모 노스페이스 매장이 문을 열었다.

영원아웃도어가 국내 최대 규모 노스페이스 '창녕대리점'을 그랜드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창녕군청 사거리에 있는 노스페이스 '창녕대리점'은 지상 1~2층 총 800평(약 2600㎡) 규모로 1층은 롱다운을 비롯한 60여 종 '평창동계올림픽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과, 동계 스포츠 관련 제품 등으로 구성했다. 또 대한민국 1호 바리스타 박이추 씨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노스페이스 카페'도 있다. 2층은 가방, 신발 등 다양한 종류 아웃도어 용품과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키즈 라인 제품 등으로 꾸며졌다.

노스페이스 창녕점 모습. /노스페이스 창녕점

노스페이스는 창녕대리점 오픈으로 화왕산과 우포늪 등을 찾는 아웃도어 고객과 관광객들에게 전문 아웃도어·스포츠 용품부터 가벼운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서울 명동점, 부산 광복점 등 '노스페이스 플래그십 스토어'를 중심으로 입점하는 '노스페이스 카페' 등 다양한 즐길거리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영남 인근 도시에서 방문객을 유입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노스페이스 창녕대리점은 브랜드 정체성과 혁신적인 기술력이 담긴 다양한 제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어 많은 소비자가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쇼핑공간을 뛰어넘는 복합문화공간이자 창녕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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