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자유한국당·창원 마산합포) 의원이 10일 지역구 내 주민 불편을 해소할 도로 확장, 개설 관련 국비를 대거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이 행정안전부에 확인한 결과 마산합포구 완월초등학교에서 마산교회 간 도로 개설, 진동면 성산마을 도로 개설에 필요한 국비가 내년도 예산에 포함됐다.

완월초교~마산교회 간 도로 개설은 좁은 골목길을 길이 235m, 폭 8m 규모로 확장하는 내용으로 그동안 시비 부족으로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진동면 성산마을 도로는 길이 265m, 폭 8~10m 도로를 새로 만든다. 이 도로는 2020년 12월 완공돼 개통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들 도로는 주택 밀집지역 좁은 골목길로 말미암은 주민 불편 민원이 끊이지 않은 점을 반영해 국비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도로가 완공되면 일대 교통불편 해소와 함께 원활한 진출입로 확보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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