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김해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공윤권 전 경남도의원이 서울시 정책자문특별보좌관에 임명됐다.
공 전 의원은 지난 8일 서울시청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각 광역 시·도와 좋은 정책을 공유하고 교류·협력 체계를 갖추고자 지역별 정책자문특보를 임명했다.
공 전 의원은 김해에서 ㈔시민참여정책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몇 달 전만 해도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수석부위원장 겸 단디정책연구소장을 맡아 활동했다. 공 전 의원은 이렇듯 기초·광역단위 정책 검증과 분석에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 경남지역 정책자문특보로 선임됐다.
공 전 의원은 "앞으로 서울시와 경남도 정책 개발, 교류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두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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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통령실 파견 근무 중입니다. 지역 정치도 가끔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