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6시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사)솟대패사물놀이예술단 정기 공연 '광대의 길'이 열린다.

1987년 창단한 예술단은 국내와 더불어 일본·중국·호주 등을 돌며 3000여 회 공연을 치른 단체다.

이날 공연은 세 부분으로 나뉜다. 한국 의식문화인 상여놀이와 굿을 선보이는 '흔적과 기원', 천지인 기운을 담은 삼도풍물 가락이 중심인 '태동', 경쾌한 경기 민요와 판굿으로 꾸미는 '놀이'다.

공연은 경남메세나협회 지원으로 치러진다. ㈜경한코리아, ㈜경한타일랜드가 후원한다.

R석 10만 원, S석 8만 원, A석 5만 원. 문의 055-284-5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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