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급 품목 다양…만족도 커

창원경륜공단(이사장 김철곤)이 매달 첫째주 토요일 개최하는 중고자전거 장터가 개장 2년째를 넘어서면서 시민 자전거 장터로 자리 잡았다.

공단이 지난해 9월부터 운영해온 중고자전거 장터는 올해 마지막 장터가 열린 지난주 토요일까지 모두 147대, 4640여만 원 상당의 중고자전거 거래를 성사시켰다.

중고 자전거 장터는 애초 MTB 등 고가 자전거 거래를 위해 개장했으나 시민들의 요청으로 생활자전거부터 전문가용 자전거까지 취급범위를 확대했다.

자전거장터는 여기에 공단 직원들이 직접 출고 자전거의 이력부터 시중가격 등에 대한 즉석 감정을 안내하면서 사고 파는 사람들 모두에게 흡족한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내년에도 장터를 계속 유지키로 하고 첫 번째 장터는 오는 1월 6일 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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