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2017년 올해의 과학교사상'에서 과학교육 분야에 △산청초 손영학 △오부초 이창헌 △회원초 전성수 △창원과학고 주무환 교사, 과학문화확산 분야에 △충렬여중 김호찬 교사가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전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며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산청초 손영학 교사는 2015~2016년 학교 내 무한상상실을 운영했고 2017년 한국현장과학교육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오부초 이창헌 교사는 '생각하는 청개구리' 과학탐험대 를 운영하며 2014~2016년 찾아가는 토요발명체험교실 강사를 역임했다. 회원초 전성수 교사는 융합인재교육(STEAM) 교사연구회 지원단 공동연구원을 역임했고 과학이 좋아지는 STEAM 교재 등 다수 자료 개발 에 참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창원과학고 주무환 교사는 2009 개정 교육과정 '고급물리' 교과서 개발과 2016년 이공계대학 구술·논술 면접 자료 개발에 참여했다. 과학 문화 확산분야에 선정된 충렬여중 김호찬 교사는 '경남사이언스 페스티벌'을 기획·운영하고 농어촌 학생 이공계 진로의 꿈 키움을 위한 멘토스쿨 운영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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