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는 2일 경남교육연수원에서 '2017 참교육 한마당'을 연다. 1년간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만든 참교육 실천 내용을 공유, 확산하는 자리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하는 함께 꾸는 꿈 마당에서는 '교육을 바꾸는 시간 15분'이라는 제목으로 현장 교사 5명과 학생이 민주적 학교 운영, 학생 자치, 청소년 권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함께 만드는 꿈 마당에서는 전교조 경남지부 각 위원회, 11개 교원단체와 청소년들이 19개 분과별로 연극놀이, 글쓰기, 교육과정 재구성,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등을 주제로 의견을 주고받는다. 이날 어린이학교(만 6세 이상)와 탁아방(만 2~5세)도 함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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