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 성산아트홀 3회 공연

칸타타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즐긴다.

오는 12월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열린다. 12월 1일 오후 7시 30분, 12월 2일 오후 3시 30분·오후 7시 등 총 세 차례 공연이다.

칸타타는 이야기가 있는 가사를 바탕으로 꾸민 여러 악장의 성악곡이다. 독창과 중창, 합창 등으로 구성한다.

1막에서는 예수 그리스도 탄생을 주제로 오페라를 선보인다. 2막은 크리스마스 의미를 되새기는 가족 뮤지컬로 채운다. 3막에서는 헨델 오라토리오(종교적 극음악) <메시아> 가운데 '할렐루야' 등 세 곡 합창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2000년 창단한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준비한다.

VIP석 10만 원, R석 8만 원, S석 6만 원. 문의 1599-7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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