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아파트 시장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지만, 금주에는 하락한 지역 없이 관망세를 보였다.

최근 4주간 도내 아파트 시장은 매매 -0.07%, 전세 -0.03%를 기록했다.

매매는 사천시(0.45%), 양산시(0.09%)가 상승했고, 창원시(-0.17%), 거제시(-0.12%), 김해시(-0.06%), 통영시(-0.05%)는 하락했다.

지난 4주간 전세는 양산시만 유일하게 상승했다. 거제시(-0.15%)·창원시(-0.08%)는 약세를 이어갔다. 거제시와 창원시는 공급과잉으로 전세가 하락이 매매가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하락폭이 컸던 만큼 금주 보합세는 바닥 다지기의 시작으로 볼 수 있다.

/이영래 부동산서베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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