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경남관광고

학교 급식과 식품 안전을 쉽게 이해하는 자리가 될 '2017 경남 학교급식 프리 페스티벌'이 내달 2일 경남관광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요리, 시식, 식품첨가물 바로 알기, 편식교정 푸드아트세러피 등 체험 위주로 진행된다. 2일 오전에는 학교급식 백리식단 경연대회가 열린다. 본선 진출 8팀이 참여해 학교 주변 백리(약 40㎞) 내에서 생산한 지역 생산 재료를 활용해 경연한다. 오후에는 임종한 인하대 의과대학 교수가 '무심코 먹인 음식이 내 아이를 망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또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내 시·군별 백리밥상과 경남 학교급식 운영 우수사례를 전시하며, 현장 접수를 통한 우유 요리 체험교실, 과일·채소 꼬지 만들기, 뿌리채소 주먹밥 만들기, 젖소와 함께하는 포토존 등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도 마련된다.

학생·학부모 등 관심 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강은 27일까지 150명 사전 신청(경남도교육청 누리집→경남학부모지원센터→학부모교육 신청)을 해야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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