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구 초대사진전 '기억의 편린'이 창원 IPA갤러리에서 선보인다. 작가는 미국 서부지역 샌타바버라를 전시장에 옮겨왔다. 적외선 흑백필름으로 찍은 도시는 고독하다. 작가의 외로웠던 타지 생활 같다. 그는 평범해 보이는 소재를 흑백 단색을 활용해 관람객의 시선을 붙잡는다. 작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민 스튜디오의 이미지 디렉터, 대구예술대 사진영상미디어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전시는 30일까지. 문의 055-296-7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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