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꿈의 오케스트라 연주회

오는 25일 오후 5시 창원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창원 제7회 정기 연주회가 열린다.

꿈의 오케스트라 창원은 한국형 엘 시스테마(El Sistema)다. 엘 시스테마는 베네수엘라 청소년 대상 음악 프로그램이다.

아동과 청소년의 다면적 성장을 도모한다. 이들이 지역 공동체와 소통하고 공감하도록 돕는다. 꿈의 오케스트라 창원은 지난 2013년 단원 50명으로 시작했다. 차문호 경남대 음악교육과 교수가 음악감독을 맡고, 강사 10명과 단원 7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2017 꿈의 오케스트라 교류 캠프도 치렀다. 이번 공연에서 이들은 브람스 '대학 축전 서곡'과 더불어 차이콥스키 '호두 까기 인형 곡 모음' 등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문화재단·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무료. 문의 055-719-7853.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창원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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