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유준일(36·사진) 교수가 최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9차 대한골대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고관절 골절 환자 골격근의 비타민 D수용체 발현'이라는 주제의 연구계획서를 제출한 유 교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해당 내용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유 교수는 "한 연구에 따르면 고관절 골절로 인한 환자는 수술 후 단기 사망률이 30%가 넘는 등 예후가 매우 좋지 않은 편"이라며 "활발한 연구를 통해 고관절 골절 환자의 사망률을 낮추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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