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에서 시내버스 두 대가 충돌해 탑승자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창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께 창원시 의창구 북면 무동리 앞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시내버스끼리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날 시내버스 주차장에 27번 버스가 승객을 내리려 정차하자 뒤따라오던 17번 버스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정차 중이던 버스 승객 한 명, 추돌한 버스 운전자를 포함한 승객 7명이 다쳤다.

경찰은 이날 사고를 안전운전의무위반으로 보고 신고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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