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용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마산·창원·진해 지역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국가기술자격시험 상설시험장 설치를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10일 한백창원직업전문학교 수료식에 참석한 최상용(63)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이날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서울 등 6개 대도시 지역에 있는 자격시험 상설시험장의 창원지역 설치를 약속했다.

최 이사장은 또 경남지역내 직업전문학교 훈련과목 개편을 위해 올해 5억8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백창원직업전문학교의 경우 전자통신기기 및 자동화용접 과목이, 진주직업전문학교에는 계측제어 과목이 신설될 예정이다. 최 이사장은 이와 함께 “지식·정보화시대에 대비하고 IT(정보기술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창원기능대학과 한백직업전문학교의 직종 및 학과개편을 오는 2003년까지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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