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종(50·사진) 양산시 도시계획담당이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시행한 제113회 정기 기술사 시험에서 건설안전기술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하 도시계획담당은 1995년 공직에 입문해 도시계획, 도로, 재해 등 주요 부서에서 일해 오면서 바쁜 업무에도 부족한 시간을 쪼개서 매일 새벽까지 독서실에서 꾸준히 공부해 노력한 결과 오늘의 쾌거를 이뤘다.

하승종 담당주사는 "준비과정에서 겪은 경험을 토목직 후배 공무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공부하는 과정에서 배운 전문지식을 업무에 접목해 시정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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