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 지면평가위원들은 지난 10월 한 달 기사 중 '이달의 기사'로 편집국장석 이서후 기자의 기획 '상생하는 도시재생 가능한가'를 선정했다. "임대료 상승에 따른 상인들의 부담과 건물주와 상생이라는 힘겨운 설득과정이 담겨 있다.",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공동체 회복이라는 교훈을 던졌다"는 평가가 있었다. 시민사회부 표세호 기자의 '에너지 민주화시대를 열자' 기획 1~7편도 후보로 추천됐다. "에너지문제 또한 지역 단위에서 행정기관과 시민사회가 특성에 맞게 자발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지방분권의 관점이 필요하다는 점을 깊이 있게 제시했다"고 평가됐다. 자치행정부 정봉화 기자의 '너도나도 집라인, 개성 잃는 경남관광'은 "천편일률적인 지자체 관광사업의 맹점을 여실하게 지적했다"는 칭찬을 들었고, 한동춘 기자의 '50년 전 지리산 등산객 복장은 어땠을까'는 "기사 그 자체가 복고이자 과거와 현재"라는 운치 있는 평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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