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주, 끝내 혀 도끼로 제 발등을 찍다'! 이 말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가 막무가내인 '애물 보수' 고영주 이사장 불신임과 이사 해임 건의안을 통과시켰다는 뉴스를 대하는 순간 튀어나온 말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자기 마음을 혓바닥에 두고, 현명한 자는 자기의 혀를 마음에 둔다'는 인도의 속담만 잘 명심하여 처신을 했더라면 설저유부(舌底有斧)의 화는 입지 않았을 것입니다. 어리석은 자업자득입니다.

#부림사건을 다룬 영화 〈변호인〉에 대해선 '반역적 영화' #국가 원수를 겁도 없이 명예훼손한 막말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국감에서 MBC가 공영방송 아니냐는 질책에 "주식회사"라고 맞받은 무지! 그는 "언론은 정부의 피아노가 되어야 한다"고 한 '나치의 나팔수' 괴벨스를 빼닮았습니다. 오죽하면 나치 정권에 괴벨스가 있었다면, 박근혜 정권에는 '고벨스(고영주+괴벨스)'가 있다고 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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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국정감사에서

신경민 의원이 고영주에게

오죽하면 이런 말 했을까

"고 이사장은 방송 강간범"

세인(世人)이

욕해도 입에 담겠지

"그래도 지구는 돈다"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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