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 활동하는 전업작가들이 모여 '2017경남전업미술가협회 대작전'을 8일 창원 성산아트홀 1~3전시실에서 연다.

'아트로드, 경남을 담다'라는 이름으로 작가 67명이 참여해 작품을 내놓았다. 이들은 도내의 아름다운 바다와 산, 들을 찾아 캔버스에 담았다. 회화와 조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했다. 임덕현 회장은 "협회 지회전인 대작전을 테마전 형식으로 열었다. 창원 전시에 앞서 사천에서 첫 전시를 열었다"고 했다. 경남전업미술가협회는 미술심리치료 교실, 한·중 교류전 등을 진행하며 도내 작가들의 역량을 알리고 있다.

전시는 13일까지. 문의 010-2646-9496.

박순흔 작 '기다림' /경남전업미술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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