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제일여자중학교(교장 심희자) 합창단은 4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합창제'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청소년합창제에는 마산제일여중을 비롯해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 경기 곡정고등학교, 경기 명인중학교, 부산 연합, 부산 해연중학교, 충남 아산중학교 등 전국에서 모두 7개 팀이 진출해 실력을 겨뤘다. 마산제일여중 합창단은 이날 대회에서 박정선 곡 '풀각시 만들며', 신상우 곡 '새야 새야 파랑새야'를 불렀다.

대상인 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은 마산제일여중 합창단은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 함께 참가한 마산제일여자고등학교 합창단은 동상을 수상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