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4일 창원 경원중학교 체육관에서 초·중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와 만나는 소프트웨어(SW)교육 체험한마당을 열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SW교육에 대한 학생·학부모 이해를 돕고자 마련한 이 날 체험한마당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라는 부제로 4개 마당 미션을 수행하면서 스스로 심화하는 배움 중심 소프트웨어교육 체험행사로 운영했다.

체험 미션은 로봇과 함께하는 컬링, 엔트리로 얼음장벽 무너뜨리기, 상대방 수비를 뚫어라, 오륜기를 들어라 등 4개 마당으로 소프트웨어교육의 언플러그드활동, 교육용언어(EPL), 피지컬컴퓨팅 영역을 동계올림픽 테마로 재구성해 흥미를 유발했다.

도육청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3억 원을 지원받아 권역별로 소프트웨어(SW)교육 체험실을 구축해 '모두 함께 미래와 만나는 SW교육 체험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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