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경 사망자 3명 확인, 15분 후 영아 추정 1명 발견
차량 8대 파손…경찰·소방당국, 창원터널 상·하행로 통제
2일 오후 1시 20분께 창원시 성산구 창원터널 인근 옛 요금소 앞에서 기름이 든 드럼통을 싣고 가던 5t 트럭이 폭발해 4명이 숨졌다.
오후 2시께 사망자 3명이 확인됐는데, 이후 2시 15분께 영아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한 명 더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김해시 장유에서 창원방면으로 주행하던 트럭이 중앙분리대를 넘어, 창원에서 장유 방면으로 진행하던 차량 8대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화재가 발생하고, 차량 8대가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원터널 상·하행로를 통제하고 있으며,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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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귀화 기자
wookiza@idomin.com
경제부에서 유통, 사회적경제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