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54·사진) 소방준감이 제15대 경남소방본부장으로 1일 취임했다.

이 본부장은 경기도 양주 출신으로 1993년 소방간부후보생 제7기로 소방에 입문한 뒤 경기 광주소방서장·국민안전처 소방제도과장·청와대 재난안전비서관실·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 본부장은 탁월한 업무기획력과 현장지휘능력을 두루 갖춘 소방지휘관으로서, 소탈한 성품과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이 본부장은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으로 유연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고, 업무에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해 안전하고 행복한 경남을 열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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