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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질에 깃든 힘·선의 움직임…내면세계는

최행숙 작가 27일까지 경남은행 갤러리서 '영혼'시리즈 등 27점 선봬

이미지 기자 image@idomin.com 2017년 10월 24일 화요일

일필휘지로 잘 알려진 최행숙 작가가 BNK경남은행 갤러리에서 개인전 'VITALITY-line is zen'을 열고 있다.

미술관에 작품 27점을 내걸고 1층에서 모노크롬(단색), 2층에서 '아리랑' 시리즈를 선보였다.

특히 신작 '영혼(soul)' 시리즈가 눈길을 끈다.

흰 바탕 위 검은 붓질이 아니라 검붉은 바탕 위 붉은 붓질이다. 온 힘을 기울여 커다란 붓을 휘두르는 작업이지만 이전 작품과 다르게 몽환적인 분위기다.

그뿐만 아니라 국악 밀양 아리랑 공연에 감명해 한국 오방색을 결합한 작품 '아리랑'도 서양화와 한국화의 매력을 동시에 보여준다. 여백과 선, 곡선과 직선 등으로 작가의 내면세계를 표현했다.

작가는 "붓에다 몸을 실어 일순에 그려야만 화면의 극대화를 느낄 수 있다. 절제되고 단조로운 움직임만을 표현한 사물이지만 곡선과 직선의 공존, 절대 고요함, 부드러움, 에너지가 존재한다. 붓놀림이 회화가 된다는 것, 선은 현재진행형인 중요한 모티브다"고 했다.

전시는 27일까지. 문의 055-290-8000.

최행숙 작 '활력(Vitality)'. /최행숙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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