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시간제 급수지역이던 명정동 등 5개 동 지역을 상시급수지역으로 전환했다고 23일 밝혔다.

통영시는 애초 이들 지역에 대해 올 연말까지 상시 급수로 전환하기로 했다. 하지만 K-water(한국수자원공사 통영수도센터)와 함께 수도시설 ICT(실시간 누수/수량감시) 시스템 구축과 급수구역별 맞춤형 공사 시행·공정 단축 등을 통해 3개월 정도 앞당겼다.

통영시 관계자는 "상시 급수로 하루 4∼6시간만 수돗물을 공급받던 통영 명정·중앙·북신·무전·정량동 등 5개 동 약 3만 2000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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