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플레이오프 기간 마산야구장서 홍보 행사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열리는 창원으로 오세요."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용운)는 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 두산베어스의 플레이오프 3·4차전이 열린 지난 20· 21일 이틀간 마산야구장에서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2018년 창원 방문의 해'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마산회원구청 공무원과 지역단체 회원 등 1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플레이오프 경기를 보고자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창원세계사격선수권 안내서와 창원 방문의 해 팸플릿 등 각각 1200부를 배포했다.

마산회원구는 이와 함께 관광도시 창원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창원의 선호 관광지와 기대되는 관광지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마산회원구에 따르면, 양일간 진행한 조사 결과 선호 관광지 1위는 저도 콰이강의 다리, 2위 용지호수 야경과 무빙보트, 3위 창원시티투어 순으로 나타났다. 기대되는 관광지로는 마산로봇랜드, 진해해양공원 집트랙, 창원SM타운 순으로 선정됐다.

김용운 마산회원구청장은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관광도시 창원을 알리고, 관광도시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C다이노스 마스코트 단디(가운데)가 20일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이 열린 창원 마산야구장 앞에서 관광지 선호도 조사에 참여하고 있다. /강해중 기자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