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 영상의학과 추기석, 혈관외과 정혁재, 이상수 교수팀이 13일부터 1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WFUMB 2017(세계 초음파 학술대회)에서 최고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WFUMB는 1969년에 창립되었으며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 최대 초음파 학회로 전 세계 6개 지역초음파학회를 회원학회로 하여 초음파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학회이다.

교수팀은 말초혈관 질환 수술 전 경동맥 초음파의 유용성을 제시한 논문으로 말초혈관 질환이 심한 사람일수록 뇌혈관 질환 증상이 없어도 의미 있는 경동맥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내용의 연제를 발표해 최고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추기석 교수
정혁재 교수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