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삽창원 역세권 최대 규모 상업시설…하루 유동인구 5만 명 흡수

창원중앙역세권 개발구역 내 최대 규모 상업시설로 들어서는 '현대썬앤빌창원 더스퀘어'가 첫 닻을 올렸다.

'현대썬앤빌창원 더스퀘어'는 지난 21일 ㈜행복한도시 고현수 대표를 비롯해 아시아신탁, 현대BS&C, 포스코ICT 임직원, 중개업소 관계자, 실수요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

시공을 맡은 현대BS&C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최근 주택시장이 8·2 부동산대책 이후 불투명하다. 하지만 상가를 비롯한 수익형 부동산은 투자 트렌드를 주도하는 분위기"라며 "현대썬앤빌창원 더스퀘어는 창원 역세권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상업시설이다. 특히 입지와 배후수요가 우수해 사업 성공요건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고 했다.

'현대썬앤빌창원 더스퀘어'는 지난 21일 창원중앙역세권 개발구역에서 수요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 /현대썬앤빌창원 더스퀘어

'현대썬앤빌창원 더스퀘어'는 지하 4층~지상 8층, 8개 동, 전용면적 23.07~43.73㎡ 오피스텔 718실 규모다. 1~2층 중심으로 스트리트몰 상업시설 176실로 구성돼 있다. 창원에서 처음 선보이는 170m 직진형 스트리트 상가, 싱글족·신혼부부 등 1~2인 가구에 인기 높은 초소형 오피스텔을 선보인다.

'현대썬앤빌창원 더스퀘어'는 창원 상남동과 KTX 역세권 접점에 자리하며, 하루 유동인구 5만여 명을 흡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창원대, 반경 1.5km 내에 경남도청·병무청·교육청·창원시청 등 주요 관공서·체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또한 상남로·중앙대로·원이대로·창이대로 등과 가까워 창원 시내 주요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 밖에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2020년 개통하면 하루 추가 유동인구 1만 5000명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현대썬앤빌창원 더스퀘어' 모델하우스는 창원시 의창구 용동 63번지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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