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외도 보타니아가 개장 22년 만에 누적 관광객 2000만 명을 돌파했다.

거제시는 외도 보타니아가 개방한 지 22년 6개월 만인 지난 17일 입장객 2000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995년 4월 15일 개장하면서 첫 관광객을 맞은 외도 보타니아는 12년 만인 2007년 1000만 명을 기록했다. 이어 10년 동안 1000만 명이 더 다녀가면서 관광객 2000만 명이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세월호 사고 이후 관광객이 다소 줄어들기도 했지만 최근에는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89만 1422명이 찾았지만 올해 9월까지 벌써 76만 6662명이 다녀갔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