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7월부터 무허가 축사 적법화 조기추진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415가구 전 농가를 대상으로 3개월 동안 현장 방문 컨설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조기 추진을 위해 이행강제금 경감, 측량비·설계비 8300만 원 지원, 현장 컨설팅을 통한 농가별 맞춤형 적법화 요령 안내를 했다.

현장 컨설팅 결과 67 농가(16%)는 적법화를 완료했으며, 291 농가에 대해서는 측량, 설계의뢰를 통해 적법화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전체농가 65%가 기한 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지도·점검반을 편성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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