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뛴 생생한 기사주민 인터뷰 돋보여

9월 중 〈경남도민일보〉에 실린 기사 중 시민사회부 김희곤 기자의 '재개발 현장을 가다' 기획이 '이달의 기사상'에 선정됐다. 기자가 직접 재개발 현장 속으로 들어가 주민들과 인터뷰를 통해 재개발사업의 문제점을 깊이있게 취재했다는 점이 근거였다. 지금처럼 재개발로 아파트가 계속 늘어날 경우 5~10년 내에 발생할 '역 아파트대란' 분석이 보강돼야 한다는 단서가 붙었다. 이달의 기사로 달리 추천된 기사가 있었다. 시민사회부 표세호 기자의 7회 기획 '에너지 민주화시대를 열자' 기사였다. 국가의 에너지정책을 둘러싼 갈등 조정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분석한 심도 있는 기획이었지만, 10월 초까지 연재된 점을 감안해 위원들은 앞 기사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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