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진주 남강 유등축제 등 전국 행사장 찾아 다니며 홍보

"동계올림픽을 알리기 위해서라면 전국 어디든 찾아갑니다."

강원 강릉시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을 전국 방방곡곡에 알리고자 홍보기동반을 운영한다.

홍보기동반은 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열기 확산을 위해 구성됐다. 지난 12일 진주 남강 유등축제를 시작으로 홍보기동반을 본격적으로 운영했다.

홍보기동반은 많은 인원이 모이는 전국 단위의 행사·축제장을 어디든 찾아가 현장홍보를 통해 올림픽 도시 강릉을 전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게 된다.

진주 남강 유등축제와 금산 세계인삼엑스포에서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이 래핑된 대형버스를 축제 행사장에 배치해 움직이는 광고판 효과를 내고, 방문객에게 직접 올림픽 관련 홍보물을 나눠주며 올림픽과 강릉을 홍보했다.

홍보기동반은 앞으로 전국체육대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총회 등 국민이 많이 모이는 전국 단위의 행사·축제장에 출동한다.

최윤순 올림픽운영과장은 "올림픽이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홍보가 중요해졌다"며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자 전국 어디든 찾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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