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창원시불교연합회(회장 도홍 스님·창원 불곡사 주지)는 올해부터 시민불교문화상 이름을 (향기로운)산해원문화상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더불어 오는 11월 12일까지 제27회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산해원문화상은 향토 문화예술인 사기를 북돋고자 지난 1991년 마련됐다. 그해 활동이 활발한 문화예술인을 먼저 뽑고, 후보자 개인의 종교는 심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시상 부문은 문학상, 예술상, 행원상(지역개발), 언론상으로 진행한다. 도내 거주하고 해당 분야에서 10년 이상 전문 활동 경력을 지닌 문화예술인, 언론인, 사회봉사자가 대상이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창작 지원금 500만 원과 상패를 준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6시 30분 창원풀만호텔 2층 대연회장에서 열린다.

문의 055-222-1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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