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렬·박영덕·주외숙·최동만·박용수 씨에 증서·장려금

올해 경상남도의 최고 기술자들은 누구일까?

경남도는 '2017년도 경상남도 최고장인' 5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기계(컴퓨터응용가공) 이준렬 △조선(선박건조) 박영덕 △서비스(미용) 주외숙 △서비스(제과제빵) 최동만 △공예(도자기) 박용수 씨가 선정됐다.

최고장인은 도내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숙련기술 보유자로서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확인, 3차 면접심사 등 세부평가를 거쳐 매년 5명을 선정한다. 올해는 25명의 신청자가 접수됐다.

최고장인에게는 증서와 최고장인 인증 동판이 수여되며 장려금이 매년 100만 원씩 5년간 지급된다. 도는 관련 분야의 직종에 대한 소규모 기업 기술지도 등 기술보급 사업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기술인을 우대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능인 육성·지원 등의 시책도 확대할 예정이다. 최고장인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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