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갤러리 서른일곱 번째 마당으로 '3색(色) 테마전'을 마련했다.

17일까지 공개되는 3색 테마전은 '경남초등미술교육연구회 전시' '수정 꽃뜨락전' '한경희 개인전-도시 속의 의자'로 채워졌다.

경남은행갤러리 1층에 꾸며진 '경남초등미술교육연구회 전시'는 연구회원들이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미술교육을 적용해 그린 한국화·서양화·공예·서예·서각 등으로 채웠다. '수정 꽃뜨락전'은 학교 뜰에 피는 꽃을 학생들에게 그림으로 지도하며 만든 작품 40점을 전시했다.

갤러리 2층에 마련된 '한경희 개인전-도시 속의 의자'는 패브릭 아티스트 작가의 설치 작품들로 꾸며졌다.

이성철 지역발전홍보부장은 "이번 3색 테마전은 고사리손으로 그린 어린 학생들 작품에서부터 염색한 천을 활용해 자연과 도시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작품 등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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