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창원병원·풀만호텔 '경남꿈나무체육대회'개최

한양대학교 한마음창원병원(이사장 하충식)과 풀만 앰배서더 창원 호텔(대표 최경화)은 지난 14일 제23회 경남꿈나무체육대회를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했다. 경남지역 아동양육시설, 아동센터, 사회교육센터와 봉사단체 등 50여 개 기관 1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자원봉사회, 창원중부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창원YWCA, 창원우체국 한울타리회, 경남기독교총연합회, 나눔을 누리는 세상, ㈔대한미용사회 창원지부, 새창원로타리클럽, NH농협은행 경남영업부, 삼성증권 창원지점 등 20여 개 봉사단체가 참여해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초·중·고 학생은 달리기와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물풍선 받기, 림보 등 체육행사, 굴렁쇠,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 초등학생 그림그리기 대회 등을 하면서 신명나는 하루를 보냈다. 또한 각 봉사단체가 즉석에서 마련한 자장면, 닭꼬치, 떡볶이, 순대, 어묵, 붕어빵 등을 나눠 먹었다.

하충식 이사장은 "십시일반으로 모인 작은 정성과 관심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기쁨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는지를 보여준 의미 있는 행사"라며 봉사단체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경남꿈나무체육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한마음창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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