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별의 여인 선덕>부터 7080 콘서트까지 '풍성'

창녕문예회관이 10월에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한다.

13일 오후 7시 30분 뮤지컬 〈별의 여인 선덕〉을 무대에 올린다. 신라 최초 여왕 선덕여왕과 천문학자 지귀가 첨성대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으며, 별(첨성대)로 하늘의 뜻을 읽어 강력한 군주가 되고자 했던 선덕여왕의 숨겨진 아름다운 비밀이 2017년 다시 태어난다. 이 뮤지컬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중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에 선정된 작품이다.

25일 오후 7시 30분에는 '여성 합창과 금관악기의 가을밤 하모니'가 마련돼 있다.

27일 오후 7시 30분에는 진한 커피향이 잘 어울리는 가을 정취를 담아 '7080 동행 콘서트'를 연다. 1970~8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 구창모, 양수경, 최성수가 창녕에서 동행콘서트를 펼친다.

전시실에서는 17~29일 '2017년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차경-풍경작용 전'이 열린다.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회화, 판화, 사진 등 국내외 작가 22명의 작품 33점을 소개한다. 이달 영화로는 14일 오후 1시·3시 어린이 영화 <극장판 도라에몽>, 28일 오후 3시·7시 30분엔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택시운전사>를 상영한다. 관람료는 전석 균일가 3000원이다. 문의 창녕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cng.go.kr) 또는 전화(055-53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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