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석(사진) 시인이 지난 11일 교보문고 창원점에서 두 번째 시집 <바람이 그리움을 안다면> 출간 기념 사인회를 했다. 이번 시집은 발간하자마자 인터넷교보문고 주간 베스트셀러 시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해 가을 첫 시집 <그대가 곁에 없어 바람에 꽃이 집니다>에 이어 올가을 두 번째 시집을 낸 강 시인은 "단순히 시집을 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독자들에게 읽히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한 편의 시는 많은 사람에게 위로와 기쁨과 행복을 준다. 가을이라는 계절적 분위기는 시를 읽기 좋은 환경이라 독자들이 부담 없이 시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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