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경남지역 공립 유·초·특수학교(유·초) 교사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2.65 대 1로 나타났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9월 25∼29일 인터넷을 통해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405명 선발에 1073명이 지원, 평균 2.6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유치원 일반 모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41명 모집에 306명이 지원해 7.46대 1 경쟁률을 나타냈다. 일반 모집 원서접수 결과를 보면 △초등학교 교사 270명 선발에 377명(1.4 대 1) △특수학교(유치원) 교사는 6명 선발에 36명(6 대 1)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57명 선발에 343명(6.02 대 1)이 지원했다.

장애 모집에서 △유치원 교사는 3명 선발에 3명(1 대 1) △초등학교 교사는 24명 선발에 1명(0.04 대 1)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4명 선발에 7명(1.75 대 1)이 지원했다.

1차 시험은 11월 11일 치러지며, 1차 합격자 발표는 12월 12일 도교육청 누리집(gn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용 절벽' 논란이 일었던 서울지역 경쟁률은 2.78 대 1로 최근 4년간 경쟁률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8학년도 전국 초등교원 임용시험 전체 경쟁률(4088명 모집에 6610명 지원)은 1.62 대 1로 전년도(6622명 모집에 7807명 지원) 1.3 대 1보다 소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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