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농업계고, 전국영농학생 전진대회서 28명 수상

경남도교육청은 최근 열린 제46년차 전국영농학생(FFK·Future Farmers of Korea) 전진대회에서 금상 3명, 은상 6명, 동상 19명 등 28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인 스마트 농업, 함께하는 6차산업'이라는 주제로 최근 대전시 유성생명과학고에서 열렸다.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는 전공경진·실무능력경진·과제발표 분야 등 총 19개 종목에 전국 14개 시·도교육청 900여 명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남교육청은 농업계 특성화고 5개교에서 82명 학생이 참가해 식품가공 분야에서 경남자영고 이현동, 조경·산림자원분야에서 경남자영고 문송·한정민 학생이 금상을 받았다.

농업기계 분야에서는 함양제일고 배준영, 식물자원 분야에서 창녕제일고 우지현 등 17명이 동상을 받았다.

농업교사 현장연구대회 분야에서 함양제일고 문찬원 교사가 동상을, FFK 우수 학생·교사로 경남자영고 서장관 학생과 김나현 교사가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김해생명과학고 이재훈 학생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을 받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농촌진흥청장상도 각 1명씩 수상했다.

지난달 28일 대전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 제46년차 전국영농학생 전진대회에 참가한 경남선수단이 김원찬 경남도교육청 부교육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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