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11일 작품 <돈 파스쿠알레> 선봬

오는 10월 10·11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김해가야오페라단 창단 10주년 기념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10일은 오후 7시 30분, 11일은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공연이다.

선보일 작품은 오페라 <돈 파스쿠알레>다. 〈사랑의 묘약〉으로 유명한 도니체티 대표 작품이다.

1843년 파리 초연 이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랑보다 돈이 우선인 돈 파스쿠알레가 사기 결혼을 당하는 줄거리. 익살스러운 장면은 웃음을 자아낸다.

도니체티 특유의 아름답고 서정적인 음악과 유쾌함이 공존하는 작품.

이번 공연은 성정하 예술감독, 정금련 지휘자, 박용민 연출자와 더불어 기량 있는 성악가와 연주자가 준비했다. 지역 음악가를 배려, 오디션으로 선발한 신인 성악가 무대도 마련했다. 11일 오후 3시 공연을 신진 음악가 무대로 준비했다. 이 공연만 모든 자리 2만 원. 표를 구하려면 따로 주최 측에 문의해야 한다.

VIP석 12만 원, R석 10만 원, S석 7만 원, A석 4만 원(학생 2만 원).

문의 010-9264-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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