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때 차문 잠갔는지 꼭 확인해 주세요."

자동차는 오늘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 현대인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이며 우리나라는 자동차 보유 2000만 대 시대로 자동차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이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 역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주차되어 있는 차량 중 열쇠가 꽂혀 있는 차량을 타고 달아나거나 차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을 골라 차량 내에 있는 금품을 훔쳐가는 일명 차량털이 범죄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주차 차량 중 차문을 잠그지 않은 차량만 주 대상으로 삼는 것으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열쇠가 꽂혀있는 차량을 훔쳐 타고가다 교통사고를 내었을 때 차를 훔쳐 탄 사람이 우선 책임이 있지만 열쇠를 꽂아둔 운전자도 차량 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을 일부 져야하는 사례도 발생 될 수 있다

이러한 범죄는 운전자의 잠깐의 부주의로 차문을 잠그지 않아서 발생되고 있는 것으로 주차 때 차문을 잠갔는지 반드시 확인을 해보는 습관을 들여야 하겠으며 차량 절도 예방을 위한 몇 가지 간단한 방법을 알아본다

첫째, 차량은 가급적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는 곳, CCTV가 설치된 밝은 곳을 선택하여 주차. 둘째, 차량 내 현금 귀중품 보관 금지.

이길홍.jpg

셋째, 도난경보기 블래박스 설치.

넷째, 차량 주차 시 열쇠를 꽂아 두거나 예비키를 차안에 두지 말고 잠금장치 확인과 함께 차량이 잠겨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사이드미러를 접어 둘 것.

아울러 운전자들이 주차 후 차에서 벗어 날 때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차문을 다시 한번 확인 해보는 평소 생활 습관으로 차량 및 차량 내 절도를 예방해야 할 것이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